Search Results for '꿈'

183 POSTS

  1. 2019.02.23 발췌 - 샤머니즘 - 치유자원형 - 죽은 자의 한恨 - 고통과 ‘버림받음’과 단련... 이부영 - 한국의 샤머니즘과 분석심리학: 고통과 치유의 상징을 찾아서 (한길사) 中 얼기설기 발췌. p.311- 샤먼들이 경험하는 가역적 빙의... 자아의 의지로서 무의식에 대한 집중을 통해 자아를 넘어서는 원형의 세계와 접촉하고 거기서 다시 현실로 되돌아올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신비가들은 ‘사로잡힌’ 채 있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상들의 뜻을 찾아내고 그것을 현실로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p.124- 입무자는 빙신과 말문 열기가 가능해진 순간 마술사가 된다. 다시 말해 마력의 소유자, 마나 인격이 된다. 기독교를 비롯한 불교·도교의 성직자 역시 일시적으로 마나 인격으로 변하거나 행세한다. 혹은 그러한 신도에게 투사를 받을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샤먼은 서슴없이 몸소 실천한다. 아니 그렇게 되..
  2. 2019.01.21 끼적끄적 1. 꿈 속에서 은근히.. 엄청 옛날부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등장하는 ‘역사학’의 주제들... (내가 현실에서 역사 쪽에 그렇게 로망을 가져본 적이 거의 없는데...-_-) 아마도 내 개인의 역사... ‘개인적 신화’. 그거랑 관련된 가족의 역사까지. 이런 쪽의 느낌인가 하고 잠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1-1. 루시드 드리머들은 꿈을 함부로 다루기 전에 무의식의 상들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 융이나 게슈탈트 그쪽 이론들을 공부하는 게 현명하다 본다... 어릴 때 빼고는 루시드 드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꿈일기를 매일 쓰다 보니 몇몇 반복적인 테마의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자각이 되는 듯... (군대 꿈이라든지... 군대 꿈이라든지.. ㅠㅠ 기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이런저런 상황들-..
  3. 2018.12.24 꿈, 쓸쓸한 여성-전투기 조종사-공허한 만남-광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4. 2018.12.24 꿈, 글린다glinda-침략-나폴레옹-‘kintegarden’-비밀 공간-다락방-‘씻김’ 의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5. 2018.12.19 메모들 1. 블랙핑크 -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얘네 노래는 뭔가... 다 이쪽 감성이네...) (이번 앨범에 다른 곡들도 그렇고...) (여기선 지수 목소리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긴 한데. 팀내에선 살짝 튀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 듯-) 듣다 보니... 왠지 생각나서 오랫만에 들은... 와썹wassup - hotter than the summer. 갤럭시- 러블리즈 instrumental 앨범... 음원으로 들어보는데... 좋네- 러블리즈 - 삼각형. night and day. 비밀여행 inst. (중간 피아노 부분이 특히-) 어른아이 - Annabelle Lee. (에드거 앨런 포-) (모성콤플렉스적인 공상들이. 일부 유아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마냥 쳐낼 수 없는-어..
  6. 2018.12.05 2018 독서 기록 다사카 히로시 - 사람은 누구나 다중인격. (인플루엔셜) 서점에서 책 이것저것 쭉 훑어보다가. 뭔가 내용이 눈에 들어와서 (about persona...) 천천히 살펴보고 인터넷에서 헌책으로 구입하다. 내가 내 안의 이런저런 성질들을 ‘인격’으로 구체화하고 분리하는 식의 작업을 시도하던 와중이라. ‘인격’이란 주제에 눈이 더 갔던 것 같다 글씨가 크고. 대담 형식이라 분량도 적고... 새 책 사기에는 분량에 비해 비싼 느낌이라 헌책 구매. 내가 과거에. 스스로에게 강박적인 일관성-정체성을 부여하고 유지하려 애쓰던. 그게 옳은. 합리적인 거라고 믿던 게 떠오른다. (ㅠㅠ) (지금보단 예전에. 그 시절에 읽었더라면 훨씬 더 큰 도움이 됐을 거 같다...) 새해에는 좀더 유들유들한. 너굴너굴한 인간이 되자고 ..
  7. 2018.12.04 꿈, 생존수영 2018.6.24. (日) (살짝 어두운?) 실내 수영장의 이미지다. 수영 강습반 느낌이었던가- 가장자리에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고. 가운데엔 저 아래- 10미터 가량 깊이로 떨어져 있는. 커다란 +엄청 (아득히) 깊은 수영장이 있다. (지역 정치인-) 누군가가 생활수영과 생존수영 시설을 분리시키자는 공약을 내걸었었던가- (이게 그 결과물인가-) 옆자리에 아줌마들끼리의 대화가 들려온다. 한 명이. (초딩-) 3학년 때 우리 애 생존수영을 시켰다고 하니까... 다른 한 명이. 1월 1일에 바로 시키셨어야죠. (그것도 늦다는-) 식으로 받고- 물에 걍 다이빙하듯- 막 떨궈놓으니. 영어도 평생 모르던 자기가 (살려고-) 수영을 금방 익혔다는... 어떤 아줌마가 있다. but 나는 살짝 두려워..
  8. 2018.12.02 꿈, 급식-비계-엄마-성경-신통기puer aeternus-향산-언덕-토템과 솟대와 사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9. 2018.11.18 책, H.P.러브크래프트 전집 3: 드림랜드 한-참 예전에 빌려서 읽다가 끝까지 다 못 보고 접었던 단편 하나를 문득 다시 (뜯어)보고 싶어져서... 다시 빌려보다. 새로 나온 러브크래프트 전집 총 4권? 중에서 ‘환상소설’로 분류될 법한 단편들을 모아놓은 권- 이 권에는 주로 꿈에 관련된 얘기들이 많고... 딱 자기 꿈들을 소재로 각색해서 썼을 거란 짐작이 된다. (느낌 아니까-)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현실에서 발을 뗀 듯- 붕 뜬- 무의식에 침잠되는. 모성콤플렉스적인. 영원한 소년puer aeternus스런 이미지가 가득하다... (내가 왜 이끌렸었는지 알만하다...) (무의식적 혼돈에 대한. 거의 종교적인 숭배...가 느껴지는 느낌이다..) 계속 비슷한 느낌으로 등장하는 꿈 속의 ‘이상화된’ 도시들- (꿈 속에 주구장창 등장하는 도시 하면 내..
  10. 2018.11.15 꿈, 남자애들-분리-알몸 다닥다닥-화장실-답답-탈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1. 2018.10.05 꿈, 패거리-담배-감옥같은 집-child of glass-까마귀교-예언자-파도-에이프릴 예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2. 2018.09.29 비공개 [꿈 기록 (9) - 2018.1.1.~2018.6.2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3. 2018.09.12 꿈, 동네 골목-학원-터미널-사막-아프리카-시장-시체-아즈텍 돌칼을 쥔 원주민 소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4. 2018.07.27 단상들 끄적끄적 1. 이상화된 강렬한 백색투사와 적극적인 동일시(흡수)가 단기간에 급속성장하는 가장 쉬운(간단한?) 방법인 것 같다... (멘토의 중요성...) 한때 이상적으로 여겨지고 설레고 반하고.. 이런 대상들이 더 이상 이상적이지 않은, ‘지나간 가치’처럼 여겨지는 감각이 성장의 핵심이란 느낌이다... (내가 그 ‘너머’를 볼 수 있게 될 때- 어떤 한계가 느껴질 때 고착되지 말고 바로바로 그 너머로 넘어가는 것...) (문득... 내 수준에 맞는 멘토만 끊임없이 제공된다면- (떠먹여 준다면) 하늘 끝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얼핏 스치지만-_-...) (결국 멘토를 찾는 것도 알아보는 능력이란 느낌이다... 자기 수준에 맞는 멘토밖에 알아볼 수 없다는-) (책처럼-) 2. 졸리고 비몽사몽이면... (..
  15. 2018.07.21 꿈, 바다-동굴-요리-개구리-빛의 활-생존-배틀로얄-은둔회피-버스정류장-대탈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16. 2018.05.26 끄적끄적 1. 관대함. 관대함... 요좀은 관대함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요즘 나의 메인 테마인 것 같다. 남 보라는, 겉보기식 관대함 말고... 내가 살려는 관대함... 내 안의(+외부로 투사된) ‘나쁨’의 요소들에 대한, 결국은 나 스스로에 대한 관대함... 확실한 건, 이게 의식적으로 맘먹는다고 걍 되는 게 아니라는 거.ㅠ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내 안에 관대함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다... 차라리 아예 낯선 (남 얘기인) 요소들에 대해선 예전부터 (내 딴엔ㅋ) 관대했고, 얼마든지 관대할 수 있겠는데... 뭔가 내 (맘에 안 드는) 과거에 속하는, (과거와의) 분리를 이루면서 떼어놓고 온 요소들이라든지, 그것들을 되새기게 만드는 것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엔 (필요 이상으로) 날이 서 있는 게 스스로 느껴진다..
  17. 2018.05.13 끄적끄적끼적 1. 노래를(+라디오를) 최근 (전혀에 가깝게) 따로 안 듣는데도, 가끔 일상중에-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들어와 맴돌던 (옛날+새로 주워들은) 노래들은... 다비치 - 거북이. (요런 조곤조곤 잔잔한 차분하게 슬픈 느낌 좋다.) (우연히 한번 듣고는, 며칠동안 잊을 만하면 떠올라 머릿속에 맴돌다...) 레드벨벳 - 러시안룰렛. (사실 한번도 제대로 들어본적 없는데도-_-.. 뭔가 분위기라든지 소절들이 종종 떠올라 맴돈다.) 쿤타나다던밀스 - king pin. (옛날에 언프리티랩스타 다운받아 보고는, 까먹고 있다가 어느날 뜬금없이 인트로..쿤타 파트가 머릿속에 맴돌다.) 델리스파이스 - 연...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후렴구.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는 입에 잘붙는데 자꾸자꾸자꾸자꾸...는 쟈ha~꾸 빼고 ..
  18. 2018.04.24 끄적끼적끼적 1. 최근의 미투운동 운운은... 위계와 권위에 억눌려 반항할 수 없었던. 면전에선 저항할 수 없던. 피해자임에도 억눌려 있던. *스스로의* 무력한. ‘용기없는’ 모습을 극복하고... 피해사실을 ‘당당하게’ 밝히고. 피해자들 내면의 떳떳함과 용기를 일깨우는.. 그런 내적인 과정들이 젤 중요해 보이는데... 그 내면적인 본질에 집중하지 않고. 부수적으로 따라올 콩고물인 고발에만 치중해버리면... 처음 취지와는 달리 산으로 갈수밖에 없단 느낌이다... (그동안 어지간히 겪어온 울분. 한. 콤플렉스가 있으니. 여성운동이든 미투든 그게 짙게 배어날 수밖에 없단 건 알 것 같다...) 차라리 첨부터 실체도 뭣도 없는 대중을 직접 상대할 게 아니라. 자조적인 미투 공동체 같은 게 훨씬 더 의미있게 작동할지도 모르겠..
  19. 2018.03.31 꿈, ‘그녀’-탈출-옭아매임-공룡-파충류들의 행렬-식당-‘女子’-훈련-애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 2018.03.30 꿈, 부역附逆collaborationism 2018.3.30. (金) 실내. 가라오케?에 와 있는 느낌이다. 넓은 방. 이어진 쇼파. 노래방 기계의 이미지다. 사람들과 붙어 앉아 있는 느낌이다. 내 -오른쪽-옆에 앉은 남자가. 일본말로 뭐시기 눌러서. 마이크 들고.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고. 내게 한 소절 불러주고- (뭔 노래였더라-) 나는 한국말로 다음 한 소절 부르고 -왼쪽으로-넘기다. -왼쪽-옆자리 남자도 일본 사람이었던 것 같다... 뭔가 일제강점기?처럼. 나는 일본에 부역하듯? 일본 -군인?-장교들 사이에 끼어서 같이. -본국자들과는-따로 앉아 있는 느낌이다. 나는 일본 장교들? 사이에서. 더 맛난. -흰우유 말고-고급 비싼 -편의점?-우유를 -같이-배급받아 먹고 있다. 내 오른쪽에 앉아 있는 사람은. 좀더 나랑 친밀한?실무적인. 현장 타..
  21. 2018.03.24 꿈, 얼어붙은 물-책들-아이유-‘슬라이딩 언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2. 2018.03.20 비공개 [꿈 기록 (8) - 2017.7.2.~2017.12.3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3. 2018.03.19 발췌 - 융 - 정서 - 꿈 - 콤플렉스 - 정서의 분화 박종수 - 융 심리학과 정서 (학지사) 中 p.92-p.96 발췌. 꿈분석은 단순히 꿈 이미지들에 대한 관계적·상징적 의미를 해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꿈분석은 꿈속에 흐르는 정서적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꿈의 이미지들은 지성적 측면에서 볼 때 유사한 의미를 지니더라도 정서적으로는 꿈꾼 사람에 따라 항상 다른 의미를 지닐 때가 많다. 따라서 꿈의 내용은 전체적 맥락에서 항상 새롭게 이해되어야만 한다(von Franz, 1986, p. 12). 꿈의 이미지들은 또한 한 개인의 정서적 역사뿐만 아니라 인류가 공유하는 보편적 감정, 즉 원형적 감정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최근에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초등학교 동창생이 꿈에 나타났다면, 그것은 꿈꾼 자의 초등학교 시절 정서적 분위기, 특히 꿈..
  24. 2018.03.12 책, 앤 패러데이 - 정신치료와 꿈의 힘 저번에 (연초에) 서점 가서 둘러보다가 발견하고. 쭉 훑어 읽다가 결국 지른 책이다. 꿈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내가 느낀 거랑 비슷하다는. 내가 생각해오던 것들을 다시 짚어주는 느낌이라.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샀다. “1장은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정리한 것으로서 잘 아는 독자는 건너뛰어도 된다.” 사실 REM수면이니 NREM수면이니 어쩌니가. 내 수면건강을 다루는 데는 의미가 있겠지만. 꿈을 다루는 데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진 않다.-_- REM 꿈과 NREM 꿈이 구분이 된다는 건 알겠는데. but 둘을 왜 구분해야 되는 건데. 무슨 의미가 있는 건데. 나는 뭔가 뇌과학엔 큰 관심이 안 간다... 내가 소화기랑 배설 기전을 공부한다고 해서 내가 배고프고 똥싸는 거에 큰 영향이 없을 거랑 마찬가지로..
  25. 2018.03.11 발췌 - 꿈 - 연상작용 앤 패러데이 - 정신치료와 꿈의 힘 (나들목) p.107~p.111 발췌.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여러 가지 연상들이 서로 이어지듯 왜곡과 혼합이 일어났다가 나중에 꿈에는 이 형태로 나타나서는 안 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아이들이 놀면서 혼자 중얼거리는 것을 듣다보면 인간의 연상 활동에 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내 남편이 유명한 햄릿의 대사를 연습하느라 “To be, or not to be, ...”를 읊조리는 동안 방 한쪽 구석에서 어린 딸이 “Bee, bee, busy bee, makes honey, ... bread and honey for tea, ... come on, teddy, eat your tea...”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내가 우연히 들은 적이 있다. 이러한 연상 작용은 우리 모..
  26. 2018.02.24 꿈, schizophrenic tragedies around frozen homeland...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7. 2018.02.24 꿈, laboratory-piano-water-dragon-rocky desert cave-flood-falling-climbing... 2017.3.7. (火) 좁고 어두운 방. 연구실laboratory?통제실control?의 느낌이다. 밖으로 저 아래 -동굴 안?물이?-내려다보이는. 옆으로 긴 창문의 느낌이다. 안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살짝 부담스런 느낌의-C도 있었던 것 같다. 무슨 피아노 같은 기계가 있다. 내가 간단한 음악을 연주하자. 거기에 맞게. 뭔가-에너지가?-발산되는 느낌이다. 그걸로 음악을 연주하면. 주변-세계에 거기에 맞는 감정을 유발시키는 기계의 이미지다. 그걸 조작하는 건 막중한 책임을 지는 일이라는 느낌이다. -형이?-거기 남아서. 그걸 -다루는 책임을-맡아서. 은둔생활을 하는 이미지다. 무슨 -바위-사막. 동굴. 레어. 드래곤?처럼... 내가 거기다가-동굴에다가?- 바케쓰?로? 물을 길어다 채워넣는 느낌이다..
  28. 2018.02.24 꿈, crumbling wall of books-human meats 2017.3.6. (月) 꿈 1- 살짝 태어나 자란 동네?-그쪽 광장 공터?- 느낌도 있고. 벽돌로 된. 콘트리트 뼈대가 드러난. 허름한 시멘트 집의 이미지다. 내부. 낡은 책들로 된 벽의 이미지다. 사방. 천장까지 꽉 채운. 겉표지가 보이게 쭉 진열된 책장의 이미지다. 뭔가 집이. 벽이-책이 쌓인 게-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견고하지 못한 이미지다. 벽 바깥에는 복도처럼 빈 공간이 있는 느낌이다. 내친 김에 이걸 -벽을. 책들을-다 뜯어내서 고칠까. -다시 쌓을까-재구조화할까... 하는데... 문득 -이 벽이 지탱하고 있을-윗집. 2층집에 영향이 가지 않을까-무너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들었던 것 같다. 꿈 2- 곧 대학교 교양수업에 가야 되는 느낌이다. 가야 되는데... -준비물-과제가. 무슨 -게임..
  29. 2018.02.07 꿈. new sugar-juggernaut-eternal chasing-drowning...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30. 2018.01.30 영화, 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예-전에 한번 봤었는데 (기억 안 나는 걸 보니 당시에는 이해 못했었나 보다) 최근 재개봉 어쩌고 하면서 여기저기 홍보하길래 다시 한 번 보다. 근데... 음... 처음부터 끝까지 온갖 유아적인. 미성숙과 부적응의 이미지로 꽉 들어차 있어서.-_- 보면서 무지 깝깝하다. (창의력이니 기발하니 어쩌니 하는데.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 그걸 진짜로 중요하게 만드는 건 그 기저의 심리적인 의미. 정서다...) 어릴 떄 살던 방. 장난감. 꽉 끼는 옷. 작은 침대. 엄마... 창의성. ‘예술가’. 꿈. 환상. 분열... 어쩌고저쩌고... 아마 예-전같으면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 스테판에 나 자신을 이입하면서 봤을 수도 있겠다. but 지금의 나는 ‘원형에 사로잡혀 있던’ 미성숙한 과거의 나를 파묻어버리려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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