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부역附逆collaborationism

Posted 2018. 3. 30. 16:20, Filed under: 카테고리 없음
2018.3.30. (金)

 

실내. 가라오케?에 와 있는 느낌이다. 넓은 방. 이어진 쇼파. 노래방 기계의 이미지다. 사람들과 붙어 앉아 있는 느낌이다.
내 -오른쪽-옆에 앉은 남자가. 일본말로 뭐시기 눌러서. 마이크 들고.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고. 내게 한 소절 불러주고- (뭔 노래였더라-)
나는 한국말로 다음 한 소절 부르고 -왼쪽으로-넘기다. -왼쪽-옆자리 남자도 일본 사람이었던 것 같다...
뭔가 일제강점기?처럼. 나는 일본에 부역하듯? 일본 -군인?-장교들 사이에 끼어서 같이. -본국자들과는-따로 앉아 있는 느낌이다.
나는 일본 장교들? 사이에서. 더 맛난. -흰우유 말고-고급 비싼 -편의점?-우유를 -같이-배급받아 먹고 있다.
내 오른쪽에 앉아 있는 사람은. 좀더 나랑 친밀한?실무적인. 현장 타입의 느낌이고. 내 왼쪽에 있는 사람은. 뭔가 더 권위적인?고위직 느낌이다.
왼쪽에 앉은 남자가. 내게 -다 먹은-우유팩을 주면서. 저기 -오른쪽에-갖다놓으라고- 해오는 느낌이다.
-같이 똑같은 비싼 우유를 배급받아 먹으면서도. 노골적이진 않지만 미묘하게. 내 낮은?출신?위치를 상기시키는 듯한 뉘앙스가 있다-

 

나중에는 무슨 군대?소집처럼. -전투를 앞두고?- 각잡고-무장하고?- 다들 복도에 나와서 주루룩 -나란히-줄지어 선 느낌이다.
일본 사람들은 제복. 장교의 이미지고. 조선인-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 병사- 사병- 낮은 계급의 느낌이고...
나는 뭔가 -나 혼자만?-다른 계급이라는... -일본 장교들과 우리나라 병사들-둘 사이에 있는 중간 -지휘-계급의 느낌이다.
복도 한구석-쇼파 옆?-에 널부러진. 무슨 교수형?당한?-목이 꺾인?- 일본 장교 뭐시기 시체의 이미지다. 내가 그 자리-지위-를 대신한 건가-

 

앞에서. 여자 장교-총지휘관?이. -나 포함?장교들 대상으로- -직접 세운?-계획-작전. 플랜- 총 브리핑을 하는 느낌이다.
적 기지로? 다방면으로 치고 들어가는데. 숲을 미리 정찰했다고. 숲을 -왼쪽으로-옆에 끼고 대규모 -조선인-병사들을 진격시키는 계획-
-낡은 양피지?지도를 내려다보듯. 적 요새. 숲. 지형 그림과 빨간색으로 그은 작전 화살표- 뭐 이런 이미지다-
but... 뭔가.-_- 내가 볼 땐 계획에 -작전상의-헛점이 보이는 느낌이다...
-대규모-조선인들이 숲을 끼고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동안. 오른쪽+다방면에서 소규모 침투 이런 느낌인데... 썩 좋지 않아 보인다.ㅠ
-조선인 병사들이 숫자로 밀어붙이듯. -허술한-작전에 희생되는... 그런 느낌이 살짝 들락말락 했던 것 같다.ㅠ-

 

나중에는. 본격적으로. 작전대로 밀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돌격- 흙 언덕과. 그 너머로 있는. 광활한 밀림. 숲지대의 이미지다-
but. 숲을 끼고 돌진하니. 아무리 정찰했더라도. 숲에서 매복이 튀어나오면 그게 뭔 의미가 있느냐는....ㅠ
진격하는데. 뭔가... -우려했던 대로.ㅠ- 숲에서 적들이 튀어나오고. 시야가 가려진 채로 우리측이 무방비하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느낌이다-
-칼날 등 냉병기로 무장한 채 숲속에서 튀어나온 적들에게 불시의 근접전을 당하는 이미지였던 것 같다-
-나는 와중에 살짝 몸을 사리고 있었던 것 같다.-_- 뭔가 병사들을 옆쪽 하수도-참호?-이쪽에 엄폐되어 있어야 된다는 그런 느낌이었나-
그 사이에. 총사령관 여자랑. 내 오른쪽에 있던 남자가-행동대장. 심복 같은 느낌이다- 적 기지 안쪽으로 돌진하는 느낌이다.
여자 사령관이. 남자에게 엄호를 부탁하고. 앞장서서 -흙언덕 아래?-동굴-갱도 같은 데로. 입구로. 그 -어두운?-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그 둘이 들어가는 걸 보고. 나도 곧바로 뒤따라 들어갔던 것 같다-

 

입구 너머 안쪽. 어두운. -습한?- 흙. 지하. 땅굴. 터널 같은 이미지다. 밀폐된? 구불구불 꺾인 사각진 -좁은?-통로의 이미지다.
사령관-여자가 앞장서 나아가고. 남자가 뒤에서 따라가며 엄호- 블로우건을 하나 둘 셋. 퓩- 쏘면서. 나타나는 적을 처치하면서 나아가는 느낌이다-
나도 바로 붙어 뒤따라 가고 있고. 이어서 뒤쪽에 조선인 병사들- 본대가 뒤따라들어온 -성공적으로 진입한?-느낌이다.
-조선인-병사들 중에 여자애... -에이프릴-예나...가 있었던가. 얘도 블로우건 쏘면서 들어오고 있고-
-부상입은?-적군 하나가 비틀대며 오자. 걔가 “실례할께요.” 하면서 바로 들러붙어. 단검으로 푹 찔러서. 처치해서 킬수를 올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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