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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12 생산성 1 사람에 비해 일이 많은 회사에 다니면서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거의 매일 하면서 생산성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이전에 집에 갔을 때 저녁 먹으면서 아빠한테 들었던 얘기가 있다 아빠는 은행 비스무리한 데서 평생 한직장에서 수십 년을 일하셨고 지금은 은퇴한 상태이시다 신입 때 아빠는 은행 입출납 전표?를 쓰느라 거의 매일 밤을 샜다고 한다 그 당시엔 전자계산기도 없어서 죄다 주판으로 계산을 했었고 컴퓨터는 당연히 없어서 모든 기록을 수기로 남겼었다고 한다 계산을 틀렸다면 뒤로 주주룩 틀리니깐 대재앙이고 (처음부터 죄다 다시 해야 하고...) 손으로 쓰다가 한군데 삐끗 실수라도 하면 찍 긋고 그 부분만 다시 쓰는 게 아니라 그 한 장을 처음부터 싹 새로 다시 써야 했다고 한다 지금 같으면..
  2. 2024.03.13 2024 독서 기록 신건희 - 퇴근한 김에 퇴사까지. (페스트북) https://delliny.tistory.com/663
  3. 2024.03.13 책, 신건희 - 퇴근한 김에 퇴사까지 신건희 - 퇴근한 김에 퇴사까지. (페스트북) 한참 퇴사를 고민하던 시기에, 서점 가서 죽치고 앉아 퇴사 관련된 책이란 책은 잡히는 대로 훑어보던 중에 집어든 책이다. 대부분 비슷비슷하고 살짝 이해득실?적이까지 한 책들 사이에서, 뭔가 상당히 특이한.. 마음을 울리는 면모가 있어서 바로 그자리에서 사들고 왔다. 결국 내가 퇴사를 결정하고 실행함에 있어 뚜렷한 내적 확신을 갖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 좋은 책이다. 속에서는 모순들이 끓어 넘치는데 머리로는 그냥 회사에 대한 불만.. 수준으로밖에 구체화가 안되고 고통인지 괴로움인지도 헷갈려하던 상황에서.. 이 책의 힌트를 받아 내면의 가치정리를 할 수 있었고, 내 나름의 확신을 담은 답을 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일이 싫은 게 아니라 여기서 일하는 ..
  4. 2024.03.12 발췌 - 퇴근한 김에 퇴사까지 신건희 - 퇴근한 김에 퇴사까지 (페스트북) 中 군데군데 발췌. p.28-29 퇴사를 결정하고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은 보통 '무엇(What)'이다. 퇴사하고 뭐하지? 퇴사하고 여행이나 갈까? 이직은 어느 회사로 해야 하지? 실은 '왜(Why)'라는 질문이 선행되어야 한다. 나는 왜 퇴사를 할까? 나는 왜 굳이 떠나려는 걸까? 나중에라도 이유를 붙일 수 있다면 그 퇴사, 충분히 좋다. 떠남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방향을 잡을 수 있다. 걸려 넘어지더라도 힘을 낼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설득할 수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반대로 그저 끌리는 대로만 걷다 보면 쉬이 지치고 만다. 왜 괜히 나와서 이 고생을 하나 싶다. 충동이나 로망도 분명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가 있는가..
  5. 2021.05.09 메모 - 끄적끄적 모음모음 (비공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6. 2011.06.20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관 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