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서 기록

Posted 2018. 12. 5. 07:01, Filed under: structured thinking/reviews

다사카 히로시 - 사람은 누구나 다중인격. (인플루엔셜)

서점에서 책 이것저것 쭉 훑어보다가. 뭔가 내용이 눈에 들어와서 (about persona...) 천천히 살펴보고 인터넷에서 헌책으로 구입하다.
내가 내 안의 이런저런 성질들을 ‘인격’으로 구체화하고 분리하는 식의 작업을 시도하던 와중이라. ‘인격’이란 주제에 눈이 더 갔던 것 같다
글씨가 크고. 대담 형식이라 분량도 적고... 새 책 사기에는 분량에 비해 비싼 느낌이라 헌책 구매.
내가 과거에. 스스로에게 강박적인 일관성-정체성을 부여하고 유지하려 애쓰던. 그게 옳은. 합리적인 거라고 믿던 게 떠오른다. (ㅠㅠ)
(지금보단 예전에. 그 시절에 읽었더라면 훨씬 더 큰 도움이 됐을 거 같다...)
새해에는 좀더 유들유들한. 너굴너굴한 인간이 되자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은 너구리가 ‘되는’ 게 아니라 너구리를 한 마리 새로 ‘키우라고’ 조언해준다.


“현재의 인격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그대로 두고) 자신 안에 새로운 인격을 기르면 됩니다. 인격은 새로 자랍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 양을 쫓는 모험. (문학사상사) http://delliny.tistory.com/353



무라카미 하루키 - 댄스 댄스 댄스. (문학사상사) http://delliny.tistory.com/355



무라카미 하루키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민음사) http://delliny.tistory.com/358



앤 패러데이 - 정신치료와 꿈의 힘. (나들목) http://delliny.tistory.com/369



박종수 - 융 심리학과 정서. (학지사) http://delliny.tistory.com/383



니니안 스마트 - 종교와 세계관. (이익사) http://delliny.tistory.com/391



오카다 다카시 - 심리를 조작하는 사람들. (어크로스)

엄청 옛날에 산 책인데... 그 때는 뭐가 문젠지 모르고.. 매번 관계에서 말리는? 느낌을 manipulative한 뭔가..로 여기고 그 쪽에서 찾으려 들었던 것 같다.
(지금 나한테 필요한 내용은 아니다... 내다 치울라고 얼기설기 훑어 읽어치우다-)
심리조작.. 주로 세뇌...와 극단적인 케이스를 갖고 그 원리를 다루고 있다.
(무슨 인격장애니 어쩌니 하는 관점이..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짚음에도.. 사실.. 하나마나.. 그리 깊이있게 원인을 고찰하는 느낌은 아니다...)


초기의 세뇌 개념이 정신과 치료와 관련해서 발전했었다는 거.. 최면. 암시. 뇌 수술. brainwashing... 전기 충격 등등...
초창기 의사들이 (선의를 갖고) 벌인.. 온갖 매드사이언티스트적;; 만행들에 비하면.. 프로이트나 융은 진짜... 착실하고 인간적이었던 것 같다;;


‘...캐머런에게 정신과 치료는 지나치게 느긋했다... 아무리 들어주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데 실망한 캐머런은... 점점.. 전기경련요법...’
‘...환자가 가능한 한 수동적으로(되도록...)... 환자의 저항을 한층 더 없애기 위해서... LSD나 쿠라레 등 약물...’
‘...환자들을 아이와 같이 수동적이고 백지와 같은 상태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 ‘건전한 사고’로 바꾸는 조작이 실행되는 것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착실한) 작업을 하지 않고도, 해로운 기억을 없애고 건강한 기억으로 바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믿었다.’


(여기서 말하는 심리조작들을.. 뭔가.. 차라리 융적인 -원형의- 사로잡힘possession과 일종의 ‘통과의례’의 관점에서 볼 수도 있을지도...)
뭐든 간에.. 어떤 원형과 동일시됨을 자각하고.. 사로잡힘을 경계하고.. 개인의 개별성을 지키는 게 가장 핵심이란 느낌이다...



나스 키노코 - 공의 경계. http://delliny.tistory.com/412



가나이 히데유키 - 대화가 막힘없이 이어지는 33가지 포인트. (나라원)

노구치 사토시 - 누구와도 15분 이상 대화가 끊기지 않는 66가지 포인트. (지식여행)

도리스 메르틴, 라린 벡 - Small Talk - 하나뿐인 나 어떻게 말할 것인가. (다른우리)

예전에 사놨던 대화 관련 책들 오랫만에 다시 읽다... 지금 읽으니. 예전에 훑어읽고 넘겼을 떄에 비해서. 은근 진중한. 의미있는 조언들로 다가온다...
분량을 상당부분 할애해서. 책마다 다른 방식으로.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능숙해져라-는 조언을 나름 공들여서 해주고 있다...
(정작 예전에 이런 조언이 정말 시급하게 필요하던 시기에는.. 말은 좋은데 구체적으로 뭔 말인지 잘 안 와닿았었지...)
또 특히... 화술도 화술이지만. 겉과 속이 다르면 의미가 없다는 걸 계속 강조하는 게 의미있게 다가왔다.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자기수양이라는..
예전에 자존감 관련된 책에서.. 본성과 어긋난 채로 아무리 자존감 운운 해봤자 의미없다는 얘기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다...


‘당신의 전체적인 모습이 당신의 성격과 기질에 꼭 맞을 때라야만 당신은 호감을 주게 되고, 설득력을 가지며, 확실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우리가 불안한 느낌을 갖고 있다거나 우리 자신의 감정을 억제해야 한다면 언제든 우리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을 위험이 있다.’
‘낙천적인 생각이나 삶에 대한 용기는 거짓으로 꾸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겉으로만 즐거운 척 꾸미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요한 건 스스로 마음을 밝게 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이토 다카시 - 잡담이 능력이다. (위즈덤하우스)

얼마 전부터 대화와 관계..에 관련된 책들을 막 읽고 있었는데... 요번에 서점 가서 화술 쪽 코너 한번 쭉 훑다가 눈에 띄어서 본 책이다.
위에 읽은 책들과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 방법론적인 뭔가 이전에- 살짝 패러다임 전환을 주는 느낌이다...
잡담에는 의미나 결론이 있으면 *안* 된다고... 뭐든 칭찬하고. 알맹이 없이 두루뭉술할수록 좋고. 굳이 얘기에 정리도 마무리도 짓지 말라고...
내가 요런 류의 (안 친한 사람과의) 목적없고 일관성 없이 흘러가는 잡담에 쭉 서툴렀단 느낌이다... (연습 좀 해야겠다-)


“자신이 흥미 없는 화제나 싫어하는 것이라도 일단 긍정적으로 대답하고 동의하는 것이 기본 전제다.”
“남에게 인정을 베풀면 반드시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속담도 있듯이, 잡담 역시 베풀면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너새니얼 브랜든 - 자존감의 여섯 기둥. (교양인) http://delliny.tistory.com/438



졸탄 쾨벡세스 - 은유와 감정. (동문선)

원제는 Metaphor and Emotion : Language, Culture, and Body in Human Feeling. (2000)
예전에 어디서 제목만 보고 뭔가 찾아보고 싶었는데, 서점에 없어서 걍 그러려니 하다가... 이번에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바로 읽어보다.
‘언어를 통해 밝혀지는 감정의 개념화...’ 어쩌고... 감정과 감정 언어에 대한 연구라-
“은유가 언어 사용에 상당히 널리 퍼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감정과 감정 경험에 대한 개념화의 대부분의 양상을 이해하는 데도 본질적이기 때문이다.”


제목도 그렇고... 서문부터 흥미로워서. 내심 기대하고 봤는데... 다 보고 나니... 살짝... 기대했던 그런 느낌은 아니네.-_-
어찌저찌 꾸역꾸역 다 읽고 나니... 저자가 되게 열심히-_- 진지하게 당연한 얘기 하고 있는 느낌도 있고...
애초에 저자가... 감정 자체에 대한 이해가 몹시 부족하단-_- 느낌이다... 너무 고전적인 이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감정이 그 자체로 어떤 ‘판단기능’이자 ‘의미’란 걸 전제로 두면... 쭉 이어지는 이 모든 장황하게 긴 논의 자체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애초에 자기 감정 분화가 제대로 되는 사람이... ‘감정 은유는 감정에만 특유한가?’ -_-이런 식의 논의를 내놓을 수가 있나-


구어나 문학 등에서 온갖 감정적인 은유표현들을 모아서 그걸 분류 도식화 체계화하고- 어떤 공통되는 핵심 은유를 찾아내려 애쓰고-
은유표현들의 분류, 도식화를 통해서 어떤 감정의 요소들에 대해 ‘응집력 있게’ 설명하려는 게 목표인 것 같은데...
걍 뻔히- 뭔 느낌인지 보이는 은유를 가지고 되게- 분량 막 수십 페이지씩 써가며 데이터와 숫자를 갖고 놀려고 하네... (고작 이 얘길 하려고?스런...)
(걍 학문적 관점의 체계화를 하는 데에 의의가 있는 건가...) (인지언어학이라... 왠지 별로 안 친해지고픈 느낌이다.-_-)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take할 수 있다... 걍 서론에서부터 (처음부터-_-) 말한. 은유가 감정의 개념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거...
(애초에 어떤 ‘느낌적인 느낌’...을 *그나마* 손에 잡히는 영역으로 자연스레 갖고오는 게 은유와 상징이니까...)



베레나 카스트 - 나를 창조하는 콤플렉스. (푸르메) http://delliny.tistory.com/457



Daniel V. Papero - 보웬가족치료를 위한 짧은 이론서. (시그마프레스)

Ronald W. Richardson - 보웬가족평가를 위한 가족치료 자가진단서. (시그마프레스)

보웬의 가족체계와 다세대적 관점은... 우리 가족이... 너무 교과서적으로-_-... 보웬적인 가족이라...
살짝 ‘붕 뜬’ 관념적인 느낌의 다른 이론들에 비해서. 거의 공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냥 보면 무슨 내용인지 바로바로 ‘체감’이 되는 느낌이다.
어려서부터 이미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아무한테도 공감 못 받고(ㅠㅠ) 단지 ‘체계화해’ 본 적이 없었을 뿐인 내용들이니까-
(내가 우리 가족 내에서는. ‘암묵적인’ 가족규칙에 온전히 포섭 안 되려 드는. ‘제멋대로인’. 반항끼 있는. 아웃사이더적인 느낌을 살짝 갖고가니까...)


이론적인 개괄과 함께. 뒤쪽에는 어느 정도 자가 해결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내가 책 한두 권 (이론서) 읽고서 어설프게(...ㅠ) 시도해왔던 (과정상의 삽질의 향연이었던-_-) 과정이랑... 큰 틀에서는;; 얼추 비슷한 느낌이다.
(딱히 가이드라인이 없어도- 이론을 이해한다면 대충은 비슷한 방향으로 가기 마련이니까-)
도움이 될 만한. 세세한 마음가짐이라든지. 특별히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점이라든지. 이러저런 과정적인. 중요한 조언들이 많은데...
(특히 가족을 재방문해서 대면하고 질문하고 이야기를 듣는 단계에서의 마음가짐과 노하우에 대해서...)
내가 이 정리된 무언가를 좀 더 일찍 읽고 더 ‘준비된’ 상태로 접근했으면- 그나마 (가족 상대의) 삽질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


러프하게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걍... ‘정서적 중립’이 안 된 상태에서 하는 섵부른 접근은 (나름의 의미가 있더라도) 대부분 삽질이 될 거라는 거-



스티븐 존슨 - 굿바이 프로이트. (웅진지식하우스) http://delliny.tistory.com/470



파버 비렌 - 색채심리. (동국출판사)

색채 관련해서 이런저런 생각하던 게 있던 차에. 딱 제목이 눈에 띄어서. 사전정보 없이 헌책 가격 맞출 겸 해서 집어넣다.
꽤 옛날 책이네.-_- 이것저것 폭넓게 담고 있긴 한데... 막 깊진 않다. 분야 자체가 워낙 애매모호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다 걍 한번씩 쓱 훑고 지나가긴 하는데. 막 분석하듯 깊게 들어가는 내용은 거의 없네. 더 자세히 볼라면 다른 책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에선 ‘왜’를 다루는 데에는 연연하지 않는 듯- 일단 현상학적으로- 실제 현상들을 다양하게 짚고 넘어가는 느낌으로-


고대로부터 ‘빛’과 관련된 주술적-철학적인 색채관념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문화권들에서 색채에 결부시켜온 관념들을 쭉쭉 (툭툭) 나열하고-
(꽤 길게. 비중을 둬서. 막 그리 일관적이진 않은 짧고 많은 사례를 나열하고 있다- 귀납적인. 현상학적 접근이 느껴지네-)
인간의 색체선호 경향과. 정서와 기분과의 관련성과 그에 따른 2차적인 (미묘한) 신체반응 등등... 색채의 ‘실용적인’ 적용에 중점을 두려는 느낌이다.
“...그러므로 색채요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환자의 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


온갖 색채의 연상들- 색채와 어떤 소리. 형태. 맛. 냄새. 촉감 등을 서로 관련지어 연상하게 되는 현상들을 나열하듯 쭉쭉 언급하고 있다.
“타고나면서부터, 그리고 또 무의식적으로 어떤 소리를 듣게 되면 그 소리에서 색채를 ‘보는’ 사람들이 흔히 있다.” “공감각이라고 알려진...”
“음악과 미술에는 서로 의미를 교환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용어들이 많이 있다. 톤(tone), 피치(pitch), 볼륨(volume), 컬러(color), 크로매틱(chromatic)...”
“색을 ‘듣는’ 현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방법 또는 다른 방법으로 색채를 음악에 연관시킨다고 말해도 좋을 것 같다.”


“색채선호는 개성을 알려주는 하나의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내 경우를 갖고 봐도. 어릴 때랑 변한 색채선호가 성격과 딱 관련되어 있으니까-


색채가 원형처럼... 늘 그 안에 상반된 느낌을 암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 (같은 색이라도 언제/누구에게나 같은 의미로 다가오는 게 아니라는-)



H.P.러브크래프트 전집 3: 드림랜드. (황금가지) http://delliny.tistory.com/471



에드거 앨런 포 - 아서 고든 핌의 모험. (황금가지) http://delliny.tistory.com/472

(이제 이런 류 소설은 더 안 읽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다-)



Ingrid Riedel - 색의 신비. (학지사)

저번에 색채심리 책 본 걸로는 뭔가 만족이 안 돼서... 좀 더 자세히 찾아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발견한 책이다.
‘심층심리학적인’ 접근이라- 지금까지 쭉 봤던. 다른 디자인 쪽 색채 책들에 비해. 좀 더 상징과 연상들을 많이 다루는 느낌이라 맘에 든다.
색채심리가... 분명히 심리적인 실체가 있단 걸 경험적으로 알면서도... 레알로 애매하기 짝이 없는 분야라...
감정과 정서를 다루는 거랑 비슷한 맥락이면서도.. 그것보다도 한층 더 모호한. 구체화. 언어화가 힘든. ‘느낌적인 느낌’의 영역에 있는 느낌이다.
결국 주관적인 자기 감정을 스스로 파는 것밖에 답이 없단 느낌이다... (색에 의해 유발되는 정서를 자각-분화할 수 있어야 알 수 있다는...)


p.32- p.33-

 “모든 색은 빛의 총체성 안에서 굴절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색채 자체가 어떤 ‘편향성’. 방향성을 암시하고 있다-)
 “색의 상징성은 색이 지닌 정서적 작용과 항상 일치했다는 사실... 색의 상징성은 정서적 작용에 근거하고 그 점에서 발전되었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내가 신경증의 극치에 감정의 소외 상태에 있을 때는 색깔없는. 우중충한 ‘회색’의 꿈을 주구장창 꿨었고-
어려서 분열적인 ‘좋음’을 추구할 때는 조절과 억제. 절제. 고고하고 맑은. 초월적인. 통제적인 이미지를 갖고 가는 ‘파란색’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었고-
그간 소외되어 온 본능과 정서들을 일깨우면서는 ‘주홍’끼 있는 ‘빨간색’ 계열에 매혹을 느끼는 등등- (‘불의 빨강’과 ‘변환’의 상징-)
지금까지의 내 정서적인 톤의 변화와 색채선호 변화를 연관지어서... 색채와 연결되는 정서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들을 쭉 할 수 있단 느낌이다...


p.16- 서문-

 “내가 어떤 색에 매료되면, 그 이면에 있는 원형에도 매료된다. 일례로 꿈에서 특정한 사물의 색을 기억한다면, 그것은 이 사물이 정서에 ‘개입’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의 생활에서처럼 사물이 지니는 색들은, 우리가 이 색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 해당되는 대상에 의미를 전할 때만 의식적으로 인지된다. ...우리는 꿈에서 색들이 자신에게 감정적 의미를 가지는 곳에서만 그 색들을 훨씬 더 잘 인식한다. 색은 꿈에 상응할 만큼 중요하며 대부분 꿈 전체를 정서적으로 이해하는 열쇠이고, 우리가 매료되는 근원을 이름짓게 하는 열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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