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독서 기록

Posted 2020. 12. 20. 17:28, Filed under: structured thinking/reviews

올해는 뭔가 막 새로운 책을 읽는 것보단.. 읽다 만 것들 마저 읽거나 예전에 다 읽었는데 정리 못 했던 것들 마저 정리하는 식으로 갈 것 같다...
(정리 밀린 것만 해도 십수 권...) (시간이 없고 멘탈이 부족하다...)

 

 

바바라 한나 - 융 심리학과 내면 여행. (한국심층심리연구소) https://delliny.tistory.com/578



헤르만 헤세 - 데미안. (스타북스) https://delliny.tistory.com/583

 

 

클로드 르쿠퇴 - 뱀파이어의 역사: 살아 있는 죽은 자. (푸른미디어) https://delliny.tistory.com/584

 

 

래리 바커, 키티 왓슨 - 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 (이아소)

대화법 관련해서 (작년부터 해서-) 여섯 번째로 정리한 책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경청’ 및 ‘듣기 습관’..에 대한 책이다.
“컨설턴트인 나는 고객에 대해 무지합니다. 그들이 뭘 원하기 때문에 막혀 있는지 모릅니다. 그걸 모르고서는 아무런 조언도 해줄 수 없습니다.”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나서야 나는 무지에서 벗어나게 되고 할 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진지하고 중요한 대화는 보통 상대방에 대한 탐색으로 시작된다.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대화 상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놓곤 한다.”

 

말하기 성향은 결국 듣기 성향에 따라 결정되고. 듣기 성향은 내가 어떤 종류의 정보를 듣고 싶어하는가.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서 결정되고...
“(개인이-) 상대방의 말을 듣게 되는 동기와 상대방의 말을 듣는 방식에 따른 독특한 (다양한-) 장단점...”
우선 자기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과.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을 만큼 내면의 목소리를 작게 낮추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결국 경청은 듣기 습관에서 나오고. 습관은 결국 자기수양..처럼 훈련하고 노력해야 바꿀 수 있다는 요지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훈련의 방법으로. 바꿔 말하기paraphrasing, 반영하기reflecting을 계속 반복하면 된다..고 하고...
이거는 결국 상대가 말하고 보여준 거를 상대에게 다시 내 나름대로 해석해서 되돌려줌으로써 내가 제대로 해석한 게 맞나..를 확인받는 과정이고...
“상대가 말로 표현하지 않은 비언어적 메시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고, ‘바꿔 말하기’ 에서 ‘반사하기’로 넘어간다.”

 

뭐든 고치기 전엔 행동부터 나서는 게 아니라 모니터링- 구체적인 자기 관찰이 우선적이라고. 덮어놓고 행동에 옮기지 말라고도 거듭 강조한다...

 

 

요아힘 나겔 - 뱀파이어, 끝나지 않는 이야기. (예경) https://delliny.tistory.com/585

 

 

무라카미 하루키 - 댄스 댄스 댄스. (문학사상사) https://delliny.tistory.com/587

 

 

위화 - 인생. (푸른숲) https://delliny.tistory.com/590

 

 

조나단 스위프트 - 걸리버 여행기. (문학수첩) https://delliny.tistory.com/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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