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patient-autistic-wild child-kitty
Posted 2016. 10. 11. 20:12, Filed under: 카테고리 없음2015.8.18. (火)
-뭔가. 놀이방?옛날-할머니-집?학원?병원?등의 이미지가 뒤죽박죽 겹쳐 보인다. 나는 뭔가 수습.인턴..스러운.준 하급 책임자의? 느낌이다.-
-플라스틱 미끄럼틀. -빼곡한-동화책 책장. 스케치북. 유아교재...의 이미지가 있다. 유아적인+전문적인 환경의 이미지다-
정신질환자마냥. -자폐적인?- 어린애같은. 그런 환자?가 등장한다. -뭔가. 잠옷. 파자마. 귀여운 남자애. 순수함?과 잔인함?의 경계적인 이미지다.-
어떻게 내가 심기를 건드렸는지. 심통난-귀여운.사나운- 꼬맹이의 비위를 맞춰. 놀아주듯이 달래주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는 느낌이다.
-뭔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날것 그대로의. 잔인함-비문명-을 내포한. 원시적인. 일차적인. ‘순수한’ 의도와 감정 그 자체...의 이미지가 있다-
무슨 색연필로. 공책에. -자기가 그린-그림에 눈을 반대로 칠하라고 보챈다. -뭔가 그림이 섬뜩해진 느낌이다-
이래저래 살살 놀아주며 달래가며 누그러뜨리고. 코에 뽀뽀도 해주다(!) -뭔가. 갈수록 심통난 고양이...랑 연상이 겹쳐보인다-_-...-
...나중에는 얘를 떼어놓고 가는 걸-의무에서 벗어나는 걸-홀가분하게 여기고 있다. 무슨 퍽 소리 나는. 고양이를 단숨에 떼어놓는 그런 기계의 이미지다.